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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유이뿅YUIP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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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활동하는 일본인 유튜버가 길거리에서 폭언과 욕설을 듣고 눈물을 쏟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유이뿅YUIPYON'에는 '일본에서 모든 걸 포기하고 한국으로 맨땅 헤딩하러 온 일본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유이뿅(카와노 유이)은 다른 일본인 크리에이터와 함께 한국을 여행하는 영상을 찍는 중이었는데 한 행인이 유이뿅을 향해 말을 걸어왔다.
행인이 "어디서 오셨냐"고 묻자 유이뽕은 "일본에서 왔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행인은 "난 북한 사람인데 한국으로 탈북했다"고 말했고, 유이뿅은 "진짜 북한 사람이냐"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행인은 "남북이 같은 민족 아닌가. 제일 싫어하는 나라가 어딘지 아냐"라고 물었고 유이뿅은 멋쩍은 듯 웃으면서 "일본"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행인은 갑자기 "일본 사람들 다 죽이고 싶다", "다 씹어먹고 싶어"라며 폭언을 시작했다.
행인은 유이뿅의 부탁에도 아랑곳없이 "한국 사람들에게 그런 말 하면 안 된다. 돌멩이로 찍어버린다니까" 등의 폭언을 계속한 뒤 자리를 떴다. 유이뿅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이 영상은 18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조회수 15만 회를 돌파했다. 이 영상에는 댓글이 1만 개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부끄럽다는 반응과 함께 "한국에 좋은 마음으로 오셨을텐데 모든 사람이 좋은 마음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니 저런 사람에게 사과할 필요 없다"는 댓글이 달렸다.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유이뿅YUIPYON'에는 '일본에서 모든 걸 포기하고 한국으로 맨땅 헤딩하러 온 일본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유이뿅(카와노 유이)은 다른 일본인 크리에이터와 함께 한국을 여행하는 영상을 찍는 중이었는데 한 행인이 유이뿅을 향해 말을 걸어왔다.
행인이 "어디서 오셨냐"고 묻자 유이뽕은 "일본에서 왔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행인은 "난 북한 사람인데 한국으로 탈북했다"고 말했고, 유이뿅은 "진짜 북한 사람이냐"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행인은 "남북이 같은 민족 아닌가. 제일 싫어하는 나라가 어딘지 아냐"라고 물었고 유이뿅은 멋쩍은 듯 웃으면서 "일본"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행인은 갑자기 "일본 사람들 다 죽이고 싶다", "다 씹어먹고 싶어"라며 폭언을 시작했다.
행인은 유이뿅의 부탁에도 아랑곳없이 "한국 사람들에게 그런 말 하면 안 된다. 돌멩이로 찍어버린다니까" 등의 폭언을 계속한 뒤 자리를 떴다. 유이뿅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이 영상은 18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조회수 15만 회를 돌파했다. 이 영상에는 댓글이 1만 개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부끄럽다는 반응과 함께 "한국에 좋은 마음으로 오셨을텐데 모든 사람이 좋은 마음만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니 저런 사람에게 사과할 필요 없다"는 댓글이 달렸다.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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