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부산대 병원 등 전국 17개 사업장 파업 계속

고려대·부산대 병원 등 전국 17개 사업장 파업 계속

2023.07.18.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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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보건의료산업노조가 총파업 종료를 선언했지만 고려대와 부산대, 아주대의료원 등 전국 17개 사업장에서 파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산하 8개 지부, 2개 분회 등 17개 사업장에서 조합원 5천여 명이 참여한 개별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려대의료원 3개 사업장 조합원 천여 명은 내일 오전, 집회를 열고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적정 인력 배치, 적정 소득 분배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부산에서도 부산대병원 2개 사업장과 부산대병원지정규직지부 5개 사업장에서 2천3백여 명이 파업 중이고 경기에서도 아주대의료원지부와 국립교통재활병원지부가 파업 중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성가롤로병원지부,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 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가, 조선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에서는 청소노동자가 소속된 새봄분회가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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