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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이민경 서울시 주거안심 지원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 서울시가 반지하 주택을 비롯해 열악한 거처에 살고 계신 분들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자세한 내용 이민경 서울시 주거안심지원반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반장님 안녕하세요?
◆ 이민경 서울시 주거안심 지원반장 (이하 이민경) : 안녕하세요.
◇ 이현웅 :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반지하 주택에 사는 분들을 위해 월세를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사업이고,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 이민경 : 네, 지상층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반지하 거주가구를 위해 서울시는 작년 12월부터 월 20만원, 최장 2년 간 ‘반지하 특정바우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반지하 주택에 사는 저소득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주할 때에, 늘어나는 월세 부담으로 이사를 주저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 또는 침수우려가 높은 지역 내 반지하 거주가구, 침수 시에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구 등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거주하시는 지역의 동주민센터에서 상시 접수받고 있고요. 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현웅 : 반지하를 벗어나고 싶은 분들께 큰 힘이 되는 제도네요. 최근에 이 제도가 약간 완화됐다고도 들었는데요?
◆ 이민경 : 네, 그렇습니다. 기존에 월 20만원 ‘반지하 특정바우처’를 받는 경우에는 국토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없었는데요. 서울시와 국토부의 협력으로 앞으로는 반지하 특정바우처와 전세자금 대출 ‘중복 지급’이 가능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은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이 현격하게 높다 보니 바우처와 보증금 대출, 단독 지원만으로는 안정적인 지상층 정착 지원이 어렵다 보고 제도를 개선한 건데요. 앞으로는 시가 지원하는 ‘월세’와 국토부의 ‘보증금 무이자 대출’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거주하시는 지역 동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 이현웅 : 최근엔 저소득 가구 ‘집수리’도 지원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떤 사업일까요?
◆ 이민경 :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리는 ‘희망의 집수리’라는 사업입니다. 볕이 잘 들지 않고 습기가 잘 빠지지 않는 반지하의 ‘주택성능 개선’을 중심으로 지원해 드리는데요. 도배, 장판 교체부터 방습, 단열, 곰팡이 제거, 침수, 화재경보기, 개폐형 방범창, 환풍기 설치까지 총 18개 수리 항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6백 가구 집수리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1천2백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 이현웅 : 안전시설까지 설치를 해드리는군요. 그렇다면 신청 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또 신청방법도 함께 알려주시죠.
◆ 이민경 :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신청 가구 중 반지하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됩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2021년 이후에 지원받은 가구는 올해 사업을 신청하실 수가 없습니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니, 이 점도 숙지하셔서 동주민센터를 통해 찾아 신청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이현웅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이민경 주거안심지원반장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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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이민경 서울시 주거안심 지원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 서울시가 반지하 주택을 비롯해 열악한 거처에 살고 계신 분들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자세한 내용 이민경 서울시 주거안심지원반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반장님 안녕하세요?
◆ 이민경 서울시 주거안심 지원반장 (이하 이민경) : 안녕하세요.
◇ 이현웅 :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반지하 주택에 사는 분들을 위해 월세를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사업이고,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 이민경 : 네, 지상층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반지하 거주가구를 위해 서울시는 작년 12월부터 월 20만원, 최장 2년 간 ‘반지하 특정바우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반지하 주택에 사는 저소득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주할 때에, 늘어나는 월세 부담으로 이사를 주저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 또는 침수우려가 높은 지역 내 반지하 거주가구, 침수 시에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구 등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거주하시는 지역의 동주민센터에서 상시 접수받고 있고요. 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현웅 : 반지하를 벗어나고 싶은 분들께 큰 힘이 되는 제도네요. 최근에 이 제도가 약간 완화됐다고도 들었는데요?
◆ 이민경 : 네, 그렇습니다. 기존에 월 20만원 ‘반지하 특정바우처’를 받는 경우에는 국토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없었는데요. 서울시와 국토부의 협력으로 앞으로는 반지하 특정바우처와 전세자금 대출 ‘중복 지급’이 가능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은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이 현격하게 높다 보니 바우처와 보증금 대출, 단독 지원만으로는 안정적인 지상층 정착 지원이 어렵다 보고 제도를 개선한 건데요. 앞으로는 시가 지원하는 ‘월세’와 국토부의 ‘보증금 무이자 대출’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거주하시는 지역 동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 이현웅 : 최근엔 저소득 가구 ‘집수리’도 지원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떤 사업일까요?
◆ 이민경 : 저소득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리는 ‘희망의 집수리’라는 사업입니다. 볕이 잘 들지 않고 습기가 잘 빠지지 않는 반지하의 ‘주택성능 개선’을 중심으로 지원해 드리는데요. 도배, 장판 교체부터 방습, 단열, 곰팡이 제거, 침수, 화재경보기, 개폐형 방범창, 환풍기 설치까지 총 18개 수리 항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6백 가구 집수리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1천2백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 이현웅 : 안전시설까지 설치를 해드리는군요. 그렇다면 신청 요건은 어떻게 되는지, 또 신청방법도 함께 알려주시죠.
◆ 이민경 :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신청 가구 중 반지하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됩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2021년 이후에 지원받은 가구는 올해 사업을 신청하실 수가 없습니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니, 이 점도 숙지하셔서 동주민센터를 통해 찾아 신청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이현웅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이민경 주거안심지원반장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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