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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들을 유인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이른바 '신대방팸' 일당 가운데 2명이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5일) 오전 10시 반 미성년자 의제간음과 실종아동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신대방팸 소속 20대 김 모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신대방팸의 또 다른 일원인 20대 박 모 씨도 위계에 의한 미성년자 의제간음, 실종아동법 위반 등 혐의로 함께 심문을 받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0년부터 1년여 동안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만난 16세 미만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박 씨는 지난 2021년 초 미성년자를 정신적으로 복종하게 만드는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애초 다른 신대방팸 일당 2명에 대해서도 가출 청소년들을 집에 보내지 않고 협박한 실종아동법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들이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와 박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될 예정입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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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팸의 또 다른 일원인 20대 박 모 씨도 위계에 의한 미성년자 의제간음, 실종아동법 위반 등 혐의로 함께 심문을 받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0년부터 1년여 동안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만난 16세 미만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박 씨는 지난 2021년 초 미성년자를 정신적으로 복종하게 만드는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애초 다른 신대방팸 일당 2명에 대해서도 가출 청소년들을 집에 보내지 않고 협박한 실종아동법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이들이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영장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와 박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저녁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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