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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4일) 7시 40분쯤 서울 외발산동에서 공원과 도로 사이 담장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1.5m 높이의 담장이 7m에 걸쳐 무너지며 담당 구청이 긴급 출동해 방수포 등으로 임시 조치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쏟아진 비로 지반이 약해지며 담장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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