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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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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악상어가 살아 있는 상태로 포획됐다.
28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쯤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길이 약 185㎝, 둘레 약 105㎝ 크기의 상어가 조업 중이던 어선 그물에 걸렸다.
발견 당시 상어는 살아있는 상태였고, 전문가 확인 결과 해당 개체는 악상어과의 악상어로 나타났다.
악상어는 청상아리나 백상아리보다는 상대적으로 온순해 사람에 대한 공격성은 낮은 편이지만, 울진해경 관계자는 "사람에게 위험한 청상아리나 백상아리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어민이나 레저객이 이런 종류의 상어를 발견하면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선 측은 포획된 악상어를 위판할 예정이다.
YTN digital 육지혜 (yjh783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8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쯤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길이 약 185㎝, 둘레 약 105㎝ 크기의 상어가 조업 중이던 어선 그물에 걸렸다.
발견 당시 상어는 살아있는 상태였고, 전문가 확인 결과 해당 개체는 악상어과의 악상어로 나타났다.
악상어는 청상아리나 백상아리보다는 상대적으로 온순해 사람에 대한 공격성은 낮은 편이지만, 울진해경 관계자는 "사람에게 위험한 청상아리나 백상아리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어민이나 레저객이 이런 종류의 상어를 발견하면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선 측은 포획된 악상어를 위판할 예정이다.
YTN digital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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