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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기소된 전 경기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 모 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9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 씨에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배 씨는 재작년 8월 서울에 있는 식당에서 김 씨를 제외한 3명의 식사비 7만8천 원을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결제하게 해 공직선거법상 금지된 기부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지난해 1월 대선 과정에서 김 씨의 법인카드 유용과 불법 의전 의혹이 제기되자 "후보 가족을 위해 사적 용무를 처리한 사실이 없다"고 허위 발언한 혐의도 받습니다.
법인카드 유용 규모는 150여 건, 2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배 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배 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8월 10일 진행됩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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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1월 대선 과정에서 김 씨의 법인카드 유용과 불법 의전 의혹이 제기되자 "후보 가족을 위해 사적 용무를 처리한 사실이 없다"고 허위 발언한 혐의도 받습니다.
법인카드 유용 규모는 150여 건, 2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배 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배 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8월 10일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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