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보기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전 수원 FC 김승준 / 연합뉴스
AD
검찰이 뇌전증 환자 행세를 하며 병역 의무를 피하려고 했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축구 김승준 선수와 김명준 선수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두 선수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 명령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범행을 자백하고 초범인 점, 이후 병역의무를 이행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승준은 선고 이후 기자들과 만나 죄송하다고 밝힌 뒤 반성하면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해 병역 브로커 구 모 씨에게 수천만 원을 주고 허위 뇌전증 진단으로 병역을 감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두 선수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 명령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범행을 자백하고 초범인 점, 이후 병역의무를 이행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승준은 선고 이후 기자들과 만나 죄송하다고 밝힌 뒤 반성하면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해 병역 브로커 구 모 씨에게 수천만 원을 주고 허위 뇌전증 진단으로 병역을 감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