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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하나고등학교가 당시 선도위원회나 학교폭력대책위원회 등 공식 절차를 밟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나고 고위 관계자는 오늘 YTN 취재진을 만나 2012년 당시 학교가 공식적인 선도위나 학폭위를 열지 않은 것은 잘못으로 인정한다면서, 당시 개교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탓에 해결해야 하는 다른 과제가 많아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선도위원회 등은 공식 접수를 거쳐 여는데 그런 게 없었던 거 같다면서, 선도위나 학폭위 같은 공식 기구가 아니라 당시 교장이나 교감 등 몇몇 사람의 내부 논의를 거쳐 전학 결정이 이뤄졌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이 특보 부부와 아들 이 군은 전학을 1학기 말까지 미루려 했지만, 전학을 시켜야 한다는 학교의 의지가 굉장히 강해 조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동관 특보는 지난주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입장문에서 지난 2012년 아들의 전학이 이뤄진 것은 당시 학교 선도위원회의 결정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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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도위원회 등은 공식 접수를 거쳐 여는데 그런 게 없었던 거 같다면서, 선도위나 학폭위 같은 공식 기구가 아니라 당시 교장이나 교감 등 몇몇 사람의 내부 논의를 거쳐 전학 결정이 이뤄졌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시 이 특보 부부와 아들 이 군은 전학을 1학기 말까지 미루려 했지만, 전학을 시켜야 한다는 학교의 의지가 굉장히 강해 조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동관 특보는 지난주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입장문에서 지난 2012년 아들의 전학이 이뤄진 것은 당시 학교 선도위원회의 결정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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