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덕연 '금고지기' 등 주가 조작 공범 3명 구속

라덕연 '금고지기' 등 주가 조작 공범 3명 구속

2023.06.01. 오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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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업체 라덕연 대표의 범죄수익을 관리하는 등 주가조작에 가담한 공범 3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장 모 씨 등 3명이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라 대표 일당이 거느린 여러 법인에서 사내이사 등을 맡아 시세조종 범행에 관여하고, 투자자와 투자금을 관리하며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검찰은 이 가운데 장 씨가 라 대표 범죄수익 관리를 총괄하는 '금고지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사건 핵심 피의자인 라덕연 대표 등 3명은 서로 8개 종목의 주식을 사고팔아 주가를 띄워 부당 이득 7천305억 원을 거둔 혐의 등으로 기소돼 오는 15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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