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응급용 유전자진단시약 9개 제품 긴급사용 종료

코로나19 응급용 유전자진단시약 9개 제품 긴급사용 종료

2023.06.01. 오전 09: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초기 긴급사용 승인한 코로나19 응급용 유전자 진단시약 9개 제품의 긴급사용을 오늘 자로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이 코로나19 초기 응급환자에 대한 검사 소요시간 단축을 위해 긴급사용 승인한 것이라며, 내일부터는 코로나19 검사에는 21개 정식허가 제품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다만 의료기관이 보유한 재고 소진과 다른 제품 도입 준비 등을 위해 3개월의 유예기한을 둔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사용승인이란 팬데믹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한시적으로 제조나 수입, 판매,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