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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체 근로자의 1인당 임금총액은 늘었지만, 물가상승 영향으로 실질임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16만4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8만 원(2.0%) 늘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물가수준을 반영한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77만3천 원으로 10만3천 원(2.7%) 줄었습니다.
3월 한 달간 전체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근로시간은 지난해보다 5.7시간 많은 166.1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7.1시간 더 일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3.2시간 적게 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종사자 수는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1,978만 3천 명으로 4.7% 증가했는데, 숙박 및 음식점이 8.6%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고, 건설업은 1.3% 감소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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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같은 기간 물가수준을 반영한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77만3천 원으로 10만3천 원(2.7%) 줄었습니다.
3월 한 달간 전체 근로자의 1인당 평균 근로시간은 지난해보다 5.7시간 많은 166.1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7.1시간 더 일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3.2시간 적게 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종사자 수는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1,978만 3천 명으로 4.7% 증가했는데, 숙박 및 음식점이 8.6%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고, 건설업은 1.3%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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