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음센터 찾은 이주호 "학폭 피해 회복, 국가 책임"

해맑음센터 찾은 이주호 "학폭 피해 회복, 국가 책임"

2023.05.26. 오후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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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교폭력 피해와 치유에 대한 국가 차원의 책임을 반드시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태규·서병수·권은의 의원과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기숙형 지원기관 '해맑음센터'를 방문해 안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피해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이 정말 중요한데 충분히 보살피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면서, 해맑음센터 폐쇄에 따른 대책을 조속히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맑음센터는 앞서 정밀안전진단 결과 폐쇄 등급인 E등급을 받아 시설이 폐쇄됐는데 아직 대체지를 찾지 못했습니다.

교육부는 경북 구미, 경기 양평, 충남 서산 세 곳 중 한 곳 가운데 대체지를 선정하고, 학폭 피해 학생 지원 전문 기관을 국가가 직접 지정·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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