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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운동선수가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고 한 여성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최근 전직 운동선수로 알려진 30대 남성 A 씨와 아내를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아파트단지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 씨를 바닥에 쓰러뜨린 뒤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차를 빼달라고 요구했다가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이지만, A 씨는 B 씨가 먼저 임신한 아내를 밀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 씨도 폭행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조만간 양측을 불러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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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씨는 차를 빼달라고 요구했다가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이지만, A 씨는 B 씨가 먼저 임신한 아내를 밀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B 씨도 폭행 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조만간 양측을 불러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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