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사탕에서 불법 타르 색소 검출

남성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사탕에서 불법 타르 색소 검출

2023.05.19. 오후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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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사탕에서 불법 타르 색소 검출
사진출처 =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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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 사이에서 '활력 증진에 좋다'며 입소문을 탄 대만산 사탕에서 불법 타르 색소가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19일 식약처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엠력엠포스(M力 M-FORCE)' 제품에서 캔디류에는 사용할 수 없는 타르 색소(식용색소적색제102호)가 0.007g/kg 검출됐다.

문제의 제품은 티나바이오텍(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통해 대만에서 수입된 제품으로 제조 일자 2023년 3월 9일, 유통기한 2025년 3월 10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길 바란다"며 "소비자는 구매 업소에 반품하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YTN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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