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주식 투자로 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고객 돈 5억 원을 가로챈 은행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18일) 횡령 등 혐의로 기업은행 직원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고객 기업들이 대출 계좌에 보유하고 있던 돈을 빼돌리거나, 해당 기업들이 해외로 보내달라며 맡긴 결제 대금을 취소한 뒤 가족의 계좌로 입금하는 식으로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주식 투자에 실패해 이를 만회하기 위해 범행했고, 주식으로 돈을 벌어 빼돌린 돈을 갚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피해 금액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18일) 횡령 등 혐의로 기업은행 직원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고객 기업들이 대출 계좌에 보유하고 있던 돈을 빼돌리거나, 해당 기업들이 해외로 보내달라며 맡긴 결제 대금을 취소한 뒤 가족의 계좌로 입금하는 식으로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주식 투자에 실패해 이를 만회하기 위해 범행했고, 주식으로 돈을 벌어 빼돌린 돈을 갚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피해 금액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