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의무 해제' 발표 앞두고 주간 확진자 16.6% 증가

'격리의무 해제' 발표 앞두고 주간 확진자 16.6% 증가

2023.05.10.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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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격리의무 해제 발표를 앞두고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첫째 주 주간 신규 확진자가 10만 6천10명으로 전주 대비 16.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만5천144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4월 넷째 주 1.05에서 소폭 오른 1.09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사망자 수는 23% 줄었고,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도 6.1% 감소했습니다.

우려 변이인 XBB.1.16 검출률은 4월 넷째 주 5.7%에서 9.9%로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방대본은 신규 확진자와 60세 이상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감소 추세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모두 '낮음'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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