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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임에 성공했던 이규생 인천광역시 체육회장이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공단체 선거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이 회장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시작됐던 인천광역시 체육회장 선거운동 기간을 며칠 앞두고, 지지자들에게 선거인 명부를 문자로 보내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 선거에서 이 회장과 경쟁했다가 낙선한 강인덕 당시 후보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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