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일대 교통통제...대중교통 증편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변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시는 어제(1일) 오전 10시부터 서강대교 남단과 여의2교 북단까지 1.7km에 이르는 여의서로 벚꽃길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내일(3일) 낮 12시부터 서강대교 남단 공영주차장에서부터 여의 하류 나들목 구간의 교통을 통제합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일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 증편에도 나섭니다.

지하철 9호선은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 4일간 운행횟수를 하루 56회로 늘리고, 시내버스는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일대를 운행하는 25개 노선을 대상으로 집중 배차도 실시합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