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2분기 공공요금 인상 방침 철회해야"

시민단체 "2분기 공공요금 인상 방침 철회해야"

2023.03.31.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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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올해 2분기엔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한 정부를 규탄하며, 공공요금 인상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 '너머서울' 등은 오늘(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이 1㎾h(킬로와트시) 당 13.1원으로 대폭 오르는 등 서민들의 고통이 극심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에너지 공기업 적자를 해소하려면 올해 2분기에도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부를 향해 주택용 공공요금 인상안을 철회하고, 산업용 요금 인상과 누진세 강화 등을 통해 형평성을 높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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