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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30일) 10시 20분쯤 인천시 숭의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집에 살던 90대 여성이 연기를 심하게 들이마셔 중상을 입었고, 다른 층 주민 2명을 포함해 모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7천9백만여 원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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