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지난해 4분기 업무추진비 508만 원...전임자 6분의 1

한동훈 지난해 4분기 업무추진비 508만 원...전임자 6분의 1

2023.03.26.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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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4분기 쓴 업무추진비가 전임 박범계 장관의 6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가 최근 공개한 한 장관의 지난해 4분기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보면, 한 장관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업무추진비를 15차례, 모두 508만6백 원을 썼습니다.

법무부 청사 환경미화원과 방호원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데 205만 원, 직원 자녀들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격려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데 110만5천 원, 국회 출석이나 정책 현장 방문 때 직원들과의 식사에 190만 원가량이 쓰였습니다.

사용 규모는 전임 박범계 전 장관 때인 재작년 4분기 업무추진비 3천38만 원의 17%, 추미애 전 장관 때인 2020년 4분기 업무추진비 951만 원의 53% 수준입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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