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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은 처음 보는 어린이를 데려가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어머니까지 밀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쯤 햄버거 가게에서 처음 본 11살 어린이를 데려간 뒤 온몸을 마구 때려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이를 말리는 어린이의 어머니를 밀쳐 넘어뜨린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보완 수사를 거쳐, 상해 혐의에 아동학대와 폭행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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