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조상우, KBO 상대 손해배상 소송 1심 패소

키움 조상우, KBO 상대 손해배상 소송 1심 패소

2023.03.22.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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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로 활동을 정지당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고 복귀한 프로야구 조상우 선수가 한국야구위원회, KBO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키움 히어로즈 조상우 선수가 KBO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18년 5월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KBO로부터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이듬해 1월 검찰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하면서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했습니다.

이에 조 씨는 KBO에 1군 등록 일수와 연봉 보전을 요청했지만 KBO가 받아들이지 않자 2021년 11월 참가 활동 정지에 따른 연봉 피해액 1억4천만 원을 보상하고 위자료 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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