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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조상우, KBO 상대 손해배상 소송 1심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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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조상우, KBO 상대 손해배상 소송 1심 패소
성폭행 혐의로 활동을 정지당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고 복귀한 프로야구 조상우 선수가 한국야구위원회, KBO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키움 히어로즈 조상우 선수가 KBO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18년 5월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KBO로부터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이듬해 1월 검찰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하면서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했습니다.

이에 조 씨는 KBO에 1군 등록 일수와 연봉 보전을 요청했지만 KBO가 받아들이지 않자 2021년 11월 참가 활동 정지에 따른 연봉 피해액 1억4천만 원을 보상하고 위자료 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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