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에서 '음란행위' 경찰관 입건...작년엔 여성 신발 냄새 맡다 들켜

상가에서 '음란행위' 경찰관 입건...작년엔 여성 신발 냄새 맡다 들켜

2023.03.19.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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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에 있는 학원에서 여성 신발 냄새를 맡다가 붙잡혔던 현직 경찰관이 이번에는 상가 건물에서 음란 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강화경찰서 소속 30대 A 순경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순경은 지난 16일 낮 12시 50분쯤 인천 삼산동에 있는 상가 건물 화장실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순경을 임의동행한 경찰은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귀가시켰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순경을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A 순경은 지난해 5월 인천 서구에 있는 학원에서 신발장에 있는 여성 신발 냄새를 맡다가 건조물 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인천 강화경찰서로 전보됐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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