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쓰레기통에서 실탄 발견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쓰레기통에서 실탄 발견

2023.03.16. 오후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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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실탄 1발이 또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오늘(16일) 오후 4시 20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앞 쓰레기통에서 실탄 1발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환경미화원이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를 정리하다가 실탄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발견된 실탄은 5.56mm 소총 탄알로 앞서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발견된 9mm 탄알과는 다른 종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탄이 발견된 장소는 출국자 말고도 일반인들도 드나드는 공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도 실탄 두 발이 발견돼 관계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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