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대형 파이프에 맞은 노동자 숨져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대형 파이프에 맞은 노동자 숨져

2023.03.15.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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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대형 파이프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15일) 오전 9시쯤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아파트 건축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대형 파이프에 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길이 13m의 대형 파이프를 크레인으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고, A 씨는 이 과정에서 운반 중인 파이프에 하반신을 맞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공사금액이 50억 원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크레인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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