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갑자기 입주 중단 "살던 집 이미 뺐는데 어디로?"

[뉴스라이더] 갑자기 입주 중단 "살던 집 이미 뺐는데 어디로?"

2023.03.15.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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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새 아파트 완공!

2월 28일 입주 시작

그런데 갑자기!

[입주 예정자 / 개포 자이 : 일주일 전도 아니죠. 조합에서 문자가 왔어요. 입주를 17일에서 24일 사이에 법원의 뭐 입주 정지 있다고 그래서 입주를 할 수가 없다. 400세대 정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짐을) 빼줘야 하니까 이사업체에 보관을 일정 기간 하려고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죠.]

입주중단 통보!

유치원과 조합의 소송전에 법원 가처분 결정

갈 곳 없어진 입주 예정자들

임대인도 계약금 물어내야 할 상황

[임대인 / 개포 자이 : 저는 키 불출까지는 다행히 했는데 중요한 건 세입자, 들어오시는 분들이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로 해서 그거로 잔금을 치르기로 했었어요. 지금 대출이 안 된다고 농협에서 통보를 받았어요. 그러면 그분들이 잔금을 치르지 않으면 저도 또 그분들한테 열쇠를 줄 수 없고, 그분들도 이사를 들어가야 하는데 그쪽 집을 빼서 왔는데 이사를 못 들어오시니까 막막한 상황이고. 그렇게 소송 걸렸다고 저희의 발목을 잡는 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문 닫은 입주지원센터

입주한 주민도 불편

붕 뜬 입주 예정자들, 어디로 가야 하나?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VJ : 채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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