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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자신이 유출했다는 게시글을 쓴 작성자가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학생들의 이름, 성적과 같은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유출한 혐의 등으로 텔레그램 게시글 작성자 A 씨 등 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사람이 맞는지와 파일을 입수하게 된 경위를 조사하는 가운데, 이와는 별도로 교육청 서버를 포렌식 해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교육청 서버를 해킹해 지난해 11월 치러진 학력평가에 응시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여만 명의 성적과 소속 학교, 이름과 성별 등이 담긴 파일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텔레그램에서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이름도 직접 공개했는데, 경찰 조사 결과 실제 신원과 일치하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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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이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사람이 맞는지와 파일을 입수하게 된 경위를 조사하는 가운데, 이와는 별도로 교육청 서버를 포렌식 해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교육청 서버를 해킹해 지난해 11월 치러진 학력평가에 응시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여만 명의 성적과 소속 학교, 이름과 성별 등이 담긴 파일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텔레그램에서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이름도 직접 공개했는데, 경찰 조사 결과 실제 신원과 일치하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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