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통령 경호처, '천공 의혹' CCTV 제공 적극 협조"

경찰, "대통령 경호처, '천공 의혹' CCTV 제공 적극 협조"

2023.02.27. 오후 12: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경찰, "대통령 경호처, '천공 의혹' CCTV 제공 적극 협조"
AD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결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대통령 경호처 협조로 CCTV 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27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른바 '천공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 경호처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해 자료 확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경호처에 한남동 공관과 국방부 서울사무소에 설치된 CCTV 제공을 요청했고, 필요한 분량과 확보 방식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영상이 남아 있는지는 자료를 받아봐야 확인할 수 있다며, 기록이 삭제됐다면 포렌식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역술인 천공에게도 참고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연락하고 있지만, 천공 측이 출석 의사를 밝히거나 조사 일정이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