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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석면 든 슬레이트 지붕 철거 시 최대 7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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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석면 든 슬레이트 지붕 철거 시 최대 700만 원 지원
발암물질인 석면이 든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려는 가구에 올해 최대 700만 원이 지원됩니다.

환경부는 올해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 지원 상한선을 1동당 700만 원으로 지난해 352만 원보다 2배로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를 지원받고 싶다면 지자체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됩니다.

임차인도 주택 소유자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슬레이트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석면이 10~15% 함유된 건축자재입니다.

지붕을 만드는 데 슬레이트를 많이 쓴 시기는 1960~1970년대로 이젠 많이 낡아 석면이 날릴 우려가 큽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말 수립한 '제3차 석면관리 기본계획'에서 2033년까지 주택 내 슬레이트를 완전히 철거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 29만3천102동에서 슬레이트가 제거됐습니다.

2020년부터는 200㎡ 이하 소규모 창고·축사도 슬레이트 철거 지원대상에 포함돼 현재까지 만3천628만 동이 지원받았습니다.

남은 슬레이트 주택은 57만 동으로 추산됩니다.

환경부는 2033년까지 주택 40만 동에서 슬레이트를 철거하면 재개발과 리모델링 등에 의한 자연감소분까지 더해져 '주택 슬레이트 제로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슬레이트가 남은 소규모 창고·축사는 20만 동으로 추정되며 환경부는 2036년까지 70%인 14만 동에서 슬레이트를 제거할 방침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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