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입시비리·감찰 무마' 조국 오늘 1심 선고

[YTN 실시간뉴스] '입시비리·감찰 무마' 조국 오늘 1심 선고

2023.02.03. 오전 05: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기소된 지 3년여 만으로, 검찰이 징역 5년과 벌금 천2백만 원을 구형한 가운데 법원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 정부가 전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앞으로 전세보증금이 매매가의 90% 이하인 주택만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전세 사기가 올해 절정에 이를 거라고 예상했고, 경찰은 오는 7월까지 특별단속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북한과 연계된 해커 조직들이 지난해 16억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원이 넘는 액수의 가상화폐를 해킹해 훔쳤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하원은 김정은 위원장을 범죄자로 명시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 사흘 동안이나 집에 홀로 방치됐던 두 살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이 엄마인 20대 여성은 돈을 벌기 위해 집을 비웠다고 주장했는데, 경찰은 이 여성을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충남지역 축협이 직원 3명을 고용한 것처럼 꾸며 급여 명목으로 송금한 뒤 이 돈으로 무허가 업자에게 맡긴 공사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돈을 빼돌렸다는 증거가 없다'며 불송치 처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오늘 출근길에도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며 겨울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입춘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점차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