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제설 안 된 수도권 새벽 도로...'엉금엉금' 출근길

[뉴스라이더] 제설 안 된 수도권 새벽 도로...'엉금엉금' 출근길

2023.01.26.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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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중앙선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 쌓여
새벽 시간 제설 안 돼 도로가 온통 하얀색
코너 돌 때는 차 미끄러지기도…’엉금엉금’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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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던 오늘 새벽 일찍 출근하신 분들, 미끄러운 도로에 당황하셨을 겁니다.

중대본이 위기경보를 주의로 올리고, 대중교통도 확대 편성했지만, 이른 시간 쏟아진 눈으로 서울 시내에 미처 제설 작업이 안 된 곳도 많았습니다.

제보 화면 함께 보시죠.

오늘 오전 6시쯤 서울 영등포구 지역입니다.

눈발이 굵지 않은데도 이미 도로에 하얗게 쌓였습니다.

차가 달릴 때마다 타이어 자국이 나는데요.

차선은 물론, 도로 가운데 노란 중앙선도 눈에 덮여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터널을 통과하는데요.

터널을 지나자마자 도로가 온통 하얗습니다.

코너를 돌 때는 차가 살짝 미끄러지기도 합니다.

제설이 안 된 도로 상황은 오늘 새벽 서울시내 도로 대부분이 비슷했는데요.

간선 도로에 진입하고서야 조금씩 도로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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