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의협, 의대 정원 등 의료현안 협의 내일 시작

복지부·의협, 의대 정원 등 의료현안 협의 내일 시작

2023.01.25.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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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료계가 내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현안에 대한 협의를 2년 4개월여 만에 재개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일 대한의사협회와 의료현안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의학교육과 전공의 수련체계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첫 모임에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이필수 의협 회장이 참석하고, 이후 매주 협의체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협의체에서는 필수의료 육성과 지원, 전공의 수련 환경의 실질적 개선 등을 협의하고 특히 의대 정원 확대와 비대면 진료 제도화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전 정부 때인 2020년에도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을 추진했지만, 집단 휴진과 의대생들의 국시 거부 등 의료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철회하고, 코로나 19가 안정화한 이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한 바가 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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