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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모이는 설 연휴에는 평소보다 층간 소음과 가정 폭력 신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1월 30일∼ 2월 2일) 나흘간 층간소음 관련 112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210건으로 같은 해 평소 하루 평균 117건보다 79.5% 많았습니다.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사례까지 생각하면 실제 층간 소음 분쟁은 신고 건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설 연휴 가정에서 벌어진 다툼이 큰 싸움으로 번지면서 경찰을 찾는 사례도 평소보다 늘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설 연휴 나흘간 하루 평균 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는 831건으로, 평소(618건)보다 3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올해 설 연휴에도 가정 폭력 등의 신고가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종합치안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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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사례까지 생각하면 실제 층간 소음 분쟁은 신고 건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설 연휴 가정에서 벌어진 다툼이 큰 싸움으로 번지면서 경찰을 찾는 사례도 평소보다 늘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설 연휴 나흘간 하루 평균 가정폭력 112신고 건수는 831건으로, 평소(618건)보다 3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올해 설 연휴에도 가정 폭력 등의 신고가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종합치안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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