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업무개시명령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운송 거부에 동참하지 않는 동료에게 쇠구슬을 쏴서 공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 행위"라고 발언했다.
대통령 발언 다음날엔 윤희근 경찰청장이 파업 현장을 찾아 "쇠구슬 발사는 테러에 준하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말했고 이 역시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쇠구슬과 관련된 기사만 수백 건에 이른다.
▪ 정상운행 화물차에 '쇠구슬' 살인미수까지…화물연대 불법행위 엄단할까 [데일리안]
▪ "왜 너는 같이 파업 안해?"…'쇠구슬 테러' 저지른 화물연대 [매일경제]
▪ 경찰청장 "화물차에 쇠구슬 발사는 테러 준하는 범죄" [연합뉴스]
일부 언론은 해당 사건이 노조의 폭력성을 부각하는 데 활용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노조의 해명이나 반박은 담기지 않았으며, 쇠구슬 사건 이후 파업 내용보다는 현장에서 발생한 충돌이 주요 쟁점으로 보도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파업하는 본질적 이유는 무시한 채 빌미만 잡으려는 전형적인 침소봉대"라고 분노했다.
▪ 윤 대통령까지 언급한 '화물연대 쇠구슬'…"탄압 각본" [오마이뉴스]
▪ 강경몰이에 "파국은 정부 책임"…경찰은 시멘트 화물차 '호위'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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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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