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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보수 유튜버 안정권 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문구가 적힌 옷을 입고 행진하면서 욕설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오늘(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안 씨를 기소했습니다.
안 씨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를 앞둔 지난 5월, 계양구 일대 거리를 유튜버 10여 명과 함께 거리 행진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안 씨는 보궐 선거 후보자였던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문구가 적힌 옷을 입고 욕설을 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을 위해 5명 이상 무리를 지어 거리 행진을 하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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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안 씨는 보궐 선거 후보자였던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문구가 적힌 옷을 입고 욕설을 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을 위해 5명 이상 무리를 지어 거리 행진을 하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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