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코로나19 7차 유행...BQ.1 변이가 주도"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7차 유행...BQ.1 변이가 주도"

2022.10.25.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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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코로나19 7차 유행...BQ.1 변이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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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르면 다음 달에 올 수 있고, 최근 미국 등에서 확산하고 있는 새 변이인 BQ.1이 주도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이달 하순 하루 신규 환자가 2만 명대로 6차 유행 저점을 찍은 뒤 계속 증가해 11월부터 7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고위험군 위주로 이뤄지고 있고 자연면역이 떨어지고 있는 점, 거리 두기가 완화된 점, 새 변이가 등장하고 있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KMI는 또 현재 국내 우세종인 BA.5의 하위 변이로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 급증하고 있는 BQ.1이 7차 재유행을 주도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 입국자 검역을 강화해 변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BA.5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2가 백신의 빠른 도입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영유아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불가능하고 영유아 감염률과 치명률이 높은 독감,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융합세포바이러스 등이 동시 유행할 우려가 큰 만큼 영유아에 초점을 맞춰 의료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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