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46억 횡령 직원' 상사 2명 대기발령

건보공단 '46억 횡령 직원' 상사 2명 대기발령

2022.10.06. 오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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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46억 횡령 직원' 상사 2명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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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46억 원을 횡령하고 도주한 직원의 상관 2명을 대기 발령 조치했습니다.

공단은 횡령 사건이 발생한 재정관리실 실장과 부장에 대해 직원 관리 책임을 물어 대기 발령하고, 복지부 특별 감사 결과에 따라 징계위원회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또, 재정관리실의 채권 관리 업무를 다른 부서로 이관해, 권한과 책임을 나누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건보공단 재정관리실에서 채권을 관리하던 A팀장은 계좌를 조작해 지급 보류된 진료비용 46억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뒤 해외로 도피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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