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 위험도 12주 만에 '낮음'...전주 대비 38.7% 감소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12주 만에 '낮음'...전주 대비 38.7% 감소

2022.09.28.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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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습니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모두 '낮음' 단계인 것은 지난 6월 5주차 이후 12주 만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보다 38.7% 감소해, 하루 평균 3만3천5백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확산세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0.80으로 전주의 0.82보다 감소했고, 5주 연속 1 이하로 감소세를 유지했습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감소한 가운데, 60대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의 규모는 감소했지만 발생 비중은 24.5%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335명으로 전주 대비 9.2% 감소했고, 사망자는 358명으로 전주 대비 1.4%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규모가 안정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중환자실 등 확보 병상을 줄였는데도 가동률이 감소하며 의료대응 역량이 안정세를 보이는 점을 감안해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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