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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박사 학위 논문 재검증 문제에 대해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대 교수회는 오늘 긴급 총회를 열고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과 관련한 사회적 물의에 유감을 표명하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교수회는 김 여사의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는 근거가 특정 프로그램에 의한 결과이고, '통상적'이라거나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는 건 주관적인 판단이라 공감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에 재검증위원회 회의록과 최종보고서를 교수회에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교수회 자체적으로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논문 표절 여부를 재검증하는 데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수회는 다만 오늘 회의 참석자가 의사정족수에 못 미쳐 조만간 전체 의견을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자세한 뉴스가 곧 이어집니다.
YTN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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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회는 다만 오늘 회의 참석자가 의사정족수에 못 미쳐 조만간 전체 의견을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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