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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상승' 올림픽대로 주요 구간 통제...퇴근길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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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강 수위 상승으로 잠수교뿐 아니라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부터 동작대교까지 양방향 구간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퇴근길 시간과 맞물리면서 서울 도심은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한강 수위가 계속 오르는 것 같은데, 잠수교뿐 아니라 올림픽대로도 통제됐다고요?

[기자]
서울 잠수교는 보시다시피 나흘째 물에 잠긴 상태입니다.

보행자는 물론, 차량 접근은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특히 주요 댐들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올림픽대로 가양대교에서 동작대교까지 양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통제 구간 바로 직전인 이곳 올림픽대로도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는데 퇴근길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강 수위를 가늠할 수 있는 잠수교 수위는 오늘 새벽 7.3m 수준에서 오후 5시 20분 기준 8.5m대로 다시 상승했습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에서 여전히 상당히 많은 물을 방류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팔당댐은 1초에 만 2천2백 톤의 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팔당댐 상류인 북한강 의암댐과 청평댐, 남한강 충주댐 등에서 물을 계속 방류하고, 팔당댐도 덩달아 받은 물을 내려보내면서 한강 수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겁니다.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시내 도로 통제 구간도 늘고 있습니다.

오후 3시 반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에서 동작대교까지 양방향 통행이 다시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 밖에 잠수교를 포함한 서울 시내 도로 10여 곳도 여전히 교통 통제 중인데요.

양재천로 양재천교에서 영동1교 양방향이 통제되고 있고, 노들로 여의상류나들목 연결로도 차량 통행이 어렵습니다.

당산나들목, 망원나들목, 개화신설나들목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서울 도심 전체 차량 이동 속도는 오후 5시 20분 기준 시속 16km대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도심 주요 간선 도로인 올림픽대로 주요 구간마저 양방향 통행이 막히면서 퇴근길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추가로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퇴근길 교통정보 시스템 등을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잠수교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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