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예람 특검' 수사기간 30일 연장...'심리부검'도 참고

고 이예람 공군 중사의 성추행 피해 사망 사건과 부실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이 늘어났습니다.

특검은 오늘(11일) 수사 기간이 다음 달 12일까지로 30일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특검법은 특별검사가 1차 수사 기한 안에 수사를 완료하지 못하거나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면 대통령 승인을 받아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특검은 어제(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 중사의 심리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다며, 이후 수사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