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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보상 분배 기준으로 '능력'을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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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보상 분배 기준으로 '능력'을 가장 선호
중고생들은 좋은 성적이나 교사의 칭찬 같은 보상의 분배 기준으로 능력을 가장 선호했고, 노력이나 필요는 그 다음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 권희경 연구위원은 '학생들의 분배 규범과 공정 민감성' 연구에서 3개 중고교 학생 약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체육 수행평가 등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각 상황에서 노력과 실력, 가정형편 등 학생별 특성을 상세히 가정하고 나서 누구에게 얼마만큼의 보상을 분배할 것인지 묻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분배 규범과 피해자·가해자·목격자의 공정 민감성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과제 수행에 실질적 기여도가 높은 '능력'에 대한 선호도가 평균 8.56점으로 가장 높았고, 과제 수행에 투입한 시간인 '노력'은 5.02점, 보상을 필요로 하는 정도인 '필요'는 4.42점에 그쳤습니다.

보상 유형도 성적이나 상금, 교사의 칭찬 등에 따라 차이가 났는데, 상금의 경우 '필요' (가정형편의 어려움)를 많이 고려했고, 교사의 칭찬 같은 정서적 보상은 '필요'보다는 '노력'(투자한 시간)을 더 중요시했습니다.

성적의 경우에는 '능력' 우선 비율이 40%를 넘어 나머지 두 유형보다 더 높았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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