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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교통 대란 우려...서울 동부간선도로 전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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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폭우 이후 간신히 정상화…퇴근길 다시 ’교통 혼잡’
저녁부터 빗줄기 강해져 속도 제대로 내기는 어려워
현재 서울 주요 도로 통행 가능…통제 구간 늘고 있어
[앵커]
어제부터 이어지는 집중 호우로 오늘 아침 출근길에 이어 퇴근길 대란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피해가 컸던 강남 주요 도로는 혼잡이 빚어지기 시작했고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또다시 전 구간이 통제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윤태 기자!

[기자]
네, 서울 서초1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퇴근길 상황, 구체적으로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초1교도 어젯밤 내린 400㎜ 가까운 폭우에 하루 종일 통행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늦은 오후에 그나마 정상 통행이 가능했지만, 퇴근 시간이 되자 비가 다시 내리면서 아직 정리되지 않은 차량들이 남아 있어 교통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기 시작해 차량들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오늘 내내 비가 내리다 그치는 소강 상태를 반복하면서 서울 주요 도로는 낮 동안 일시적으로 통제가 해제됐지만, 저녁에 다시 비가 내리면서 조금씩 통제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먼저 오후 6시쯤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성동 나들목부터 수락지하차도까지 전 구간이 또다시 통제됐습니다.

같은 시간 내부순환로도 마장 램프와 성동 나들목 구간이 침수로 전면 통제됐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이 구간은 침수로 통제됐다가 다시 통행이 가능했는데, 반나절만에 다시 물에 잠긴 겁니다.

잠수교는 오늘 통제된 상태였는데, 더 이상 오르지 않던 수위가 다시 오르기 시작해 다시 8.6m를 돌파했습니다.

어제처럼 퇴근 시간이 한창일 때 강수량이 다시 많아지는 만큼, 추가 통제가 이어지는 도로들이 늘어날 수 있어 시시각각 변하는 통제상황을 제대로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대중교통도 혼란스럽습니다.

3호선 코레일 구간인 대화역에서 삼송역 구간 선로가 침수돼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다가 조금 전 정상화됐습니다.

기상 당국은 비바람이 다시 남하하면서 많은 비를 뿌릴 수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에 최대 300㎜의 비가 더 내린다고 예보된 만큼, 서울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초1교에서 YTN 황윤태입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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