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합동감식 결과, 발화는 3층 골프연습장 입구 위치 1번방"

[앵커]
경기도 이천의 한 상가 건물에 난 불로 건물에 있던 투석병원 환자 등 다섯 명이 숨지고 44명이 다쳤죠.

조금 전 경찰과 소방 당국의 합동감식이 끝나고 브리핑이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여운철 /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
안녕하십니까.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 여운철입니다.

오늘 12시부터 국과수, 경찰청,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천 관고동 상가 건물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합당감식 결과 발화부는 3층 골프연습장 입구에 위치한 1번 방으로 확인되며 발화 원인은 현재로써는 확정하여 논하기 어렵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추가 감식 및 국과수 정밀감정 후에 최종 판단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1번 방입니다.

[기자]
1번 방으로 추정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여운철 /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
화재가 1번 방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작업자의 과실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가 현재로써는 확정해서 논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기자]
당시 어떤 작업이 있었는지.

[여운철 /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
제가 관계자 조사한 건 아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작업도구 구체적으로 저희가 확인을 못했습니다.

그 부분도 관계자들 조사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가 감식을 중점적으로 했기 때문에 말씀드릴 사항이 없습니다.

연기 확산 경로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감식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는 확인된 바로는 그렇습니다.

지금으로서 제가 확인해 드릴 사항이 없습니다. 이상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