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명 병원에서 '대리 수술'...간호조무사 등 3명 입건

서울 유명 병원에서 '대리 수술'...간호조무사 등 3명 입건

2022.08.04. 오전 09: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유명 병원에서 간호조무사가 봉합 수술을 하는 등 대리 수술을 했다는 공익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파구 정형외과에서 일하는 간호사 A 씨와 간호조무사 2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스포츠 특성화 병원'으로 알려진 정형외과에서 근무하면서 의사 대신 봉합 수술 등 대리 수술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수술실 CCTV 영상을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해당 병원 의사나 병원장도 대리 수술에 연루됐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