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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오후 5시쯤 서울 시흥동에 있는 7층짜리 건물 2층 치과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14명이 빠르게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치과 안에 있던 기계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치과 진료실 안에 있는 기계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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