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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에 있는 공장 기숙사에서 외국인 노동자들끼리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 국적 노동자 5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그제(29일) 경기 포천시에 있는 냉장기기 제조공장 기숙사에서 중국 국적 노동자 40대와 3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기숙사 에어컨 온도 조절 문제로 시비가 붙었고, 다른 두 사람이 자신을 폭행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 사람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추가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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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기숙사 에어컨 온도 조절 문제로 시비가 붙었고, 다른 두 사람이 자신을 폭행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 사람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추가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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