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조정 금메달리스트 김예지, 음주 측정 거부로 입건

아시안게임 조정 금메달리스트 김예지, 음주 측정 거부로 입건

2022.07.28.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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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던 조정선수 김예지 씨가 교통사고를 낸 후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김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젯밤(27일) 11시 25분쯤 경기 수원시 광교역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차를 운전하다 인도 경계에 설치된 차량 진입방지용 말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는 추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고, 면허는 취소될 전망입니다.

김 씨는 조정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땄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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